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 =폭스바겐코리아는 폭스바겐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RQWC, Retail Qualification World Championship) 한국지역 결선을 진행하고,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국내 대표를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본 대회는 폭스바겐 본사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로, 지속적인 경쟁 평가를 통해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도전의식과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폭스바겐은 업계에서 유일하게 평가 대상을 세일즈 컨설턴트, 서비스 어드바이저, 마스터 테크니션, 파츠 어드바이저 등 4개부문으로 확대해,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평가를 진행했다.
각 부문 1위 수상자는 2015년 5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본사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전세계 80개국의 대표들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한 본 대회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산업이 더욱 성숙해질 수 있는 초석을 제시했다"며 "결선에 참가하는 이들이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경쟁력 높은 한국의 차별화된 서비스 능력을 널리 알려, 한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전세계에 다시 한 번 인식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