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호주·캐나다 FTA 비준동의 속도전?

2014-11-0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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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야는 이날 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에서 농축산인 피해 최소화와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사진은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이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는 모습.[사진=새누리당 제공]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정부와 여야는 호주·캐나다와의 자유무역협정,FTA 국회 비준동의를 앞두고 오늘 오후 여야정 FTA협의체 첫 회의를 연다.

정부와 여야는 이날 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에서 농축산인 피해 최소화와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에는 새누리당 주호영·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정책위의장과 국회 외교통일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산업통상자원위 위원장 및 간사, 관련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다.

앞서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이날 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를 앞두고, 전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호주, 한·캐나다 FTA 비준동의를 앞두고 농축산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주 정책위의장은 “새누리당 정책위는 FTA와 관련해 농축산인들이 부당한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지원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는 오늘 오전 당정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FTA 비준동의 문제를 비롯해 예산안 심사 대응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 FTA 비준동의 속도 내나" "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 쌀시장 개방 이어 농민들 고심 깊을듯" "'여야정 FTA 협의체 첫 회의, 농축산인 피해 대책 제대로 만들어라"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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