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감염병 예방 위한 손 씻기 체험관 운영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보건소는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관을 운영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덕양구보건소는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 4,000명에 대해 손 씻기 체험관을 운영했으며 또한 군부대와 초중고 학교에 뷰박스 대여 등 올바른 손 씻기 전파 사업을 통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감염성 질환은 공기를 통해 코나 입으로 직접 유입되기보다 바이러스가 묻은 손을 눈이나 코, 입에 갖다 댐으로써 감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손을 올바로 씻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환절기 최고의 감기약은 올바른 손 씻기”라며 감기와 감염병 예방에 가장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해결책 손 씻기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어 “손 씻기 365운동 ‘건강을 위한 3가지 약속(자주·올바르게·깨끗하게)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5늘부터 실천해요!’와 1830손 씻기 ‘1일 8번 30초’를 지금부터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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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사이 등장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에볼라, 사스, 신종플루 등 각종 감염병부터 식중독, 세균성이질, 콜레라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외에도 감기·안구질환도 올바른 손 씻기를 실천하면 50~70%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