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 3년차 대정부 본격활동 개시

2014-11-0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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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하의원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접경지역사랑국회의원협의회(회장 황진하 의원)는 지난 6일 접경지역시장·군수(10명)를 국회로 초청해 그동안 국회의원들이 활동했던 성과와 향후 계획을 안내하고, 접경지역 현안에 대한 시장·군수협의회의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함께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순선 인제군수)은 현재 접경지역발전종합계획에 반영된 사업이 지역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으로의 변경이 간소화 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요청하고, 현행 접경지역 지원사업의 국비보조율을 접경지역지원특별법 시행령에 근거해 현행 50%에서 70~80%로 상향 조정해 일원화시켜줄 것 등 접경지역발전을 위한 제도개선을 국회의원협의회에 건의했다.

황진하 의원(국회의원협의회장)은 “시장·군수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우선 지역주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발전방안을 적극 검토해 제도개선과 함께 당장 내년에 예산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을 모아 다음 주부터 총리를 비롯한 관계부처 장관들을 만나는 등 정기국회 내내 더욱더 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논의된 내용에 대해 국회의원협의회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여 추후 검토결과에 대한 논의를 다시 하기로 했고, 내년을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국회의원협의회 활동의 해로 목표를 잡아 세부계획 역시 별도로 심도 있게 논의해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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