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 ‘월드 오브 탱크’, 요새전투 추가 등 9.4 업데이트 실시

2014-11-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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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워게이밍]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인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MMO 액션 게임 ‘월드 오브 탱크’의 9.4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요새전투(Strongholds)’모드에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지고 ‘팀 전투’ 모드 규칙이 변경된다. 또한 1942년 2차 대전 당시 동명의 도시를 그대로 재현해 낸 전장 ‘스탈린그라드(Stalingrad)’가 추가된다.

‘요새전투’ 모드는 요새와 물자 생산 건물들의 최고 단계가 10단계까지 늘어난다. 또한 각 클랜이 특정 클랜을 탐색해 공격하거나, 특정 시간대를 지정해 상대 클랜의 공격을 방어할 수 있게 된다. 공격과 방어는 클랜원이라면 누구나 결정할 수 있다.

‘팀 전투’ 모드는 팀 별 전차의 총 단계수가 54로 늘어나고, 7대 7 전투에 최적화된 11개의 전장이 추가된다.

전차 총 단계수가 높아짐으로써 6~8단계 전차들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해져 낮은 단계의 경전차를 혼합해야 할 필요성이 사라지고 수비 위주 전략이 줄어들 예정이다. 또한 수비팀이 2개의 점령지를 방어하고 공격팀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 공격하는 새로운 규칙이 적용된다.

워게이밍 안톤 판코프 수석 퍼블리싱 프로듀서는 “‘요새전투’ 모드를 통해 ‘월드 오브 탱크’ 클랜전 플레이어들에 최적화된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며 “9.2 업데이트를 통해 ‘요새 모드를 처음 선보인 이래 꾸준히 콘텐츠를 추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저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국내 서버에는 3차 프리미엄 PC방 혜택이 적용돼 24종에 달하는 프리미엄 PC방 특별 전차가 전격 추가된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PC방에서 ‘월드 오브 탱크’를 즐기는 모든 유저들은 기존의 프리미엄 PC방 혜택은 물론 24종의 특별한 전차들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추가로 누릴 수 있게 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탱크’ 공식 홈페이지(www.worldoftanks.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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