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구리시 수택1동 전·현직 통장들로 구성된 좋은이웃들(회장 박수근)이 최근 저소득가정의 난방비에 써달라며 후원금 120만원을 수택1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주민센터는 후원금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선정기준에서 벗어난 법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12가구에 10만원씩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태 수택1동장은 "늘 어르신들과 이웃들을 생각해주는 기관단체 회원들이 있어 이번 겨울도 훈훈한 겨울이 될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에 더욱 귀 기울이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