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EBS 지식 콘텐츠 확산 위해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CJ E&M과 EBS는 6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지식 콘텐츠 기반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민영 방송사와 공영 방송사가 협력해 각 사의 콘텐츠를 결합해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서비스하는 것은 국내 최초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 사에서 보유 중인 콘텐츠를 공유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적극 유통해 지식 콘텐츠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사의 콘텐츠를 결합한 재미와 깊이가 공존하는 모바일 중심의 지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식 콘텐츠 기반사업을 위한 공동 브랜드를 런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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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CJ E&M 대표는 "자사의 문화 콘텐츠와 EBS 콘텐츠의 결합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지식 콘텐츠를 서비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용섭 EBS 사장은 "모바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대에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해 품질 높은 대국민 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