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해단식에는 배국환 시 정무부시장, 하미용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 최광문 인천지방중소기업청장, 손종흥 한국산업인력공단 중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선수단, 지도교사 및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회 경과보고, 입상선수 및 지도교사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6일부터 13일까지 8일동안 경기도에서 열린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선수단은 자동차정비 등 40개 직종에 126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금 5개, 은 7개, 동 11개, 우수 12개로 종합점수 1039.8점을 받아 지난해보다 3계단 상승한 5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인천전자마이스터고등학교는 전국 참가학교 가운데 종합 5위를 기록해 동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해단식에서 배국환 정무부시장은 “여러분은 산업발전의 주역이자 인천발전의 원동력임을 잊지 말고 긍지와 자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숙련기술자가 우대받고 인정받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