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마을기업 농산물 구입 및 지원

2014-11-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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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무료급식소 2곳에 식재료 전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지난 5일 지역 일자리 창출과 자원 활용을 위해 설립된 마을기업의 농산물을 구매하여 관내 무료급식소 2곳에 식재료로 지원하였다.

도시공사는 인천시 마을기업인 바른먹거리직거래장터(남구 도화동 91-2) 및 마니산친환경영농조합법인(강화군 화도면 마니산로 363)을 통해 햅쌀, 고구마, 한우(국거리)등 농산물 200만원 가량을 구매하였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구매한 농산물은 작은이들무료급식소(동구 송림4동 2-142), 선한이웃무료급식소(남동구 만수6동 1100)에 각각 전달되어 점심급식의 식재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공사 이창호 홍보팀장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기업의 매출증대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고, 구매한 물품 또한 관내 급식소에 사용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는 마을기업이 지역 내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인천에는 43개의 마을기업이 있으며, 지난해에는 2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10억 원의 매출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인천도시공사, 마을기업 농산물 구입 및 지원[사진제공=인천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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