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정초교는 지난 2학기부터 성적이 부진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EBS 에듀모아 탭”강의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2학기 지필평가 성적이 1학기에 비해 8.91% 향상됐다 5일 밝혔다.
이건희 인천상정초교의 꿈자람반 교사는 지난 9월부터 2개월간 3~6학년 22명을 대상으로 주4회에 걸쳐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인 온․오프라인으로 결합된 “EBS에듀모아탭강을 통한 개별맞춤 학습을 진행했다.

인천상정초교 스마트기기 활용한 2학기 꿈 자람반 운영[사진제공=인천상정초]
상정초교의 전체 학생들의 2학기 지필평가 향상도가 1.04%임을 감안하면 꿈자람반 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EBS 에듀모아탭강”은 초등 전 학년의 국어,수학, 사회, 과학, 과목에 대한 내신과 시험대비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 학습교육이다.
꿈자람반의 스마트 자기주도 학습에 참여한 4학년 A학생은 “매일매일 조금씩 스스로 공부하며 특히 평소에 접하기 힘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하며“앞으로도 매일 꾸준히 공부해 2학기에는 1학기보다 보람차게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 교사는“학생들이 매일 조금씩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고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학습에 임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학습 성취 향상이 이뤄진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2학기 꿈자람반 학습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덧 붙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교원의 스마트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해 맞춤형 연수 및 컨설팅으로 교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스마트 선도학교를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