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안과병원 인천시 소방전문치료센터 지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강태석)는 5일, 한길의료재단 한길안과병원(부평구 부평대로)과 소방전문치료센터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강태석 소방안전본부장,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길안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렸으며, 인천광역시 소방전문치료센터 지정서 교부와 함께 업무 협약서를 상호 교환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소방공무원 안과 건강관리에 관한 응급진료․상담․자문과 순회교육 및 소방공무원 안과질환 건강관리 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하였다.

인천소방안전본부 & 한길안과병원 MOU체결[사진제공=인천소방안전본부]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무엇보다 소방전문치료센터에 안과분야가 추가되어 유독가스, 고열 등 특수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복지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협약식 개최 의미를 밝혔다.

한편,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지난 해 5월부터 소방공무원 건강관리를 위하여 특수건강검진기관, 전문특화병원 등 22개소를 소방전문치료센터로 지정․운영하는 등 소방공무원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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