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올해 향토산업육성사업 평가 인센티브 2억원을 포함해 7억8000만원을 투입, 396㎡ 규모의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건립했다. 액상 가공실, 분말 가공실, 포장실 등을 갖췄다. 군은 이를 위해 잼농축기, 저온진공추출기, 미분쇄기, 동결건조기 등 가공제품을 만들 수 있는 50여종의 장비를 도입했다. 또 내년부터 창업보육과정, 가공기술표중화 연구사업, 가공장비공동활용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가 양평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한 농업인들의 창업을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김선교 군수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양평 로컬푸드를 이용한 다양한 상품개발과 기술이전 교육 등을 통해 지역 우수자원의 가공 상품화와 소규모 농가의 창업지원을 돕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관식에는 김선교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도의원, 농산물 가공업체 관계자, 농산가공 창업준비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