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윤성환 vs 넥센 소사…우완 투수 대결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윤성환 vs 넥센 소사[사진=삼성 라이온즈, 넥센 히어로즈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이 임박한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는 선발투수로 각각 윤성환과 헨리 소사를 예고했다.

삼성과 넥센은 5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구장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놓고 피할 수 없는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의 선발투수로는 윤성환이 나선다. 윤성환은 정규시즌 28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12승 7패 방어율 4.39를 마크했다. 넥센을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해 1승 방어율 3.75의 기록을 남겼다. 두 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작성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이에 맞서는 넥센의 소사는 정규시즌 20경기에 등판해 10승 2패 방어율 4.61을 기록했는데 삼성을 만나서는 승패 없이 방어율 6.00의 성적을 보였다. 삼성 타자들을 상대로 피안타율 2할9푼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 불안요소다.

관련기사

• 정의선 회장, 기아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방문 "한국시리즈 우승 큰 기쁨"
• 기아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1·2차전 '싹쓸이' 대승

과연 삼성이 윤성환의 호투로 반격에 성공할지 아니면 넥센이 소사의 활약으로 시리즈 연승을 거둘지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네티즌들은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윤성환 vs 넥센 소사, 기대된다”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윤성환 vs 넥센 소사, 누가 이길까”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윤성환 vs 넥센 소사, 흥미진진하네”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윤성환 vs 넥센 소사, 대박 매치업이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