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유진 구미시장(우)[사진=구미시 제공]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과 정종욱 대통령직속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 참석한 이날 만찬에서 추궈홍 대사는 남유진 시장에게 지난달 22일 탕쟈쉬엔 전 국무위원의 구미방문 환대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추궈홍 대사는 탕쟈쉬엔 전 국무위원이 구미를 방문하고 나서 “한국 지방자치단체 중에는 구미방문이 가장 큰 의미가 있었으며, "구미는 한국의 실리콘밸리이고 한국 현대화의 중심이다."고 극찬했다고 전했다.
추궈홍 대사도 빠른 시일 내에 구미를 방문해 중국 공무원 새마을운동 연수프로그램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싶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남유진 시장은 오는 17일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친 고향인 위남시를 방문해 2013년 시정핑 위남시장이 당시 구미를 방문해 합의한 국제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한다고 홍보했다.
또 남 시장은 모택동 주석의 정치적 고향인 장사시, 등소평 주석의 고향인 광안시, 그리고 위남시 등 중국 국가주석의 고향과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 구미시가 한중우호교류의 최전방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