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도교육청 교육감실에서 민 교육감은 가수 김태원 씨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앞으로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홍보대사로서 활약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도교육청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의 확산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김태원 씨는“자신의 활동이 작은학교를 살리고 희망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정금자 책임교육과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록밴드 부활의 리더인 김태원 씨를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매우 기쁘다”면서 “홍보대사의 활약으로 작은 학교가 ‘부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사업은 학생 수가 줄어들어 통·폐합 위기에 놓인 학생 수 60명 이하의 소규모 학교(작은학교)를 대상으로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최근 교육부가 전국 시·도 교육청과 국립대, 공공기관 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정부 3.0 우수 사례 발표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