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 '중국광주추계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1천470만불 상담실적 거둬

2014-11-05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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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중기센터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31일~11월 4일 중국 광저우 에서 열린 '제116회 중국광주추계수출입상품교역회(이하 캔톤페어)에서 총 840건의 상담과 1천470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캔톤페어는 1957년부터 춘계 전시회부터 시작해 약 117만㎡ 규모로,세계 200여개국 20만명 이상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품목별 소비재 박람회이다.
이번 캔톤페어는 중기센터와 수원·용인·포천시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16개 기업이  참가했다.

포천시 소재 가구제조기업인 (주)하이우드의 부스에는 중국 바이어뿐만 아니라 중동 인도 CIS지역 등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했는데, 중국 A사와 33만불의 상담 진행 및 샘플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집트 B사와는 27만불의 계약 추진 중에 있다.

또 용인시 소재 발열 용기 전문 제조업체인 ㈜독도는 미국 C사로부터 발열용기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친환경 재질로 제작돼 안전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향후 40만불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캔톤페어에 경기도 공동관을 설치해 중소기업의 전시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부스장치와 디렉토리 북 등에 손님맞이 의미인 청사초롱 이미지를 활용한 한국적인 이미지로 꾸며 전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캔톤페어를 포함한 해외전시회 공동관 참가에 대한 문의는 중기센터 전시컨벤션팀(031-259-6124) 또는 수출마케팅팀 (031-850-71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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