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기중기센터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중기센터는 지난 31일~11월 4일 중국 광저우 에서 열린 '제116회 중국광주추계수출입상품교역회(이하 캔톤페어)에서 총 840건의 상담과 1천470만불의 상담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캔톤페어는 1957년부터 춘계 전시회부터 시작해 약 117만㎡ 규모로,세계 200여개국 20만명 이상의 해외바이어가 참가하는 중국 최대 규모의 품목별 소비재 박람회이다.
포천시 소재 가구제조기업인 (주)하이우드의 부스에는 중국 바이어뿐만 아니라 중동 인도 CIS지역 등 여러 국가의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했는데, 중국 A사와 33만불의 상담 진행 및 샘플을 공급하기로 했으며 이집트 B사와는 27만불의 계약 추진 중에 있다.
또 용인시 소재 발열 용기 전문 제조업체인 ㈜독도는 미국 C사로부터 발열용기가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고, 친환경 재질로 제작돼 안전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향후 40만불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기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캔톤페어에 경기도 공동관을 설치해 중소기업의 전시참가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는 부스장치와 디렉토리 북 등에 손님맞이 의미인 청사초롱 이미지를 활용한 한국적인 이미지로 꾸며 전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어왔다.
캔톤페어를 포함한 해외전시회 공동관 참가에 대한 문의는 중기센터 전시컨벤션팀(031-259-6124) 또는 수출마케팅팀 (031-850-714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