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 지난 4일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약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4 하반기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녀의 특성에 맞는 자아존중감을 되찾아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생활지도에 도움을 될 수 있는 “마음 챙김과 사랑 챙김으로 빛나는 나를 찾아주기” 라는 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에는 사랑과 보살핌이 부족한 학생들에게 사랑과 긍정적 에너지를 통해 잠재적 학교폭력에 노출된 학생들을 계도하여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키우는 내용으로 고새나 상생심리상담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실제 사례를 통해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 빛나는 나”를 찾아주는 스킬과 방법을 제시하고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져 실제적인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운영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 자치위원은 “폭력의 방법과 유형 또한 매우 다양하고, 학교폭력 가・피해 학생 모두 상황을 알고 보면 안타까운 일이 많은 현실에서 학생의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학교폭력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컸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시흥교육지원청제공]
임기모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학교폭력대책자 치위원들의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이번 연수가 학교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및 학교생활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흥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생활지도 시스템을 구축하여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