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주택도시장관회의, 지속가능 도시개발 위한 ‘서울선언문’ 채택

2014-11-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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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각국 도시개발 전문가들의 논의를 거쳐 도시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서울선언문’이 채택된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5회 아·태 주택도시장관회의(APMCHUD) 폐회 선언 후 기자회견을 열고 회의 주요 성과와 향후 운영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UN-해비타트 사무총장과 APMCHUD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다.

서 장관은 회의 주제인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공정한 기회’에 따라 각 국가와 국제기구의 주택도시 전문가 논의를 거쳐 채택된 ‘서울선언문’의 의의와 의미, 주요 합의사항, 실행계획을 설명한다.

동석한 국제기구 관계자들은 회의 발전 방향과 운영계획 등을 설명하고 2016년 개최 예정인 제3차 주거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유엔회의(HABITAT III)를 소개할 계획이다.

또 서 장관은 향후 2년간 회의 의장국을 맡게 된 우리나라 담당 장관으로서 아시아-태평양 국가간 주택도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강화방안도 밝힐 예정이다.

한편 아·태 주택도시장관회의는 아시아 및 태평양 70여개국 주택도시 관련 장관과 UN-해비타트, UNDP, 세계은행 등 국제기구가 회원으로 가입됐다. 슬럼가 개선 및 지속가능한 도시화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매 2년마다 장관회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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