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톱스타 유덕화(劉德華·류더화)가 성룡(成龍·청룽)의 액션영화에 감동 받아 액션배우의 꿈을 품고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고 털어놔 화제다.
유덕화는 최근 제51회 대만 금마장(金馬奬) 영화제 홍보행사의 일환인 ‘대스타의 영화이야기’ 인터뷰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첫 중화권 영화로 성룡의 액션영화를 꼽았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대만매체 보도를 인용해 4일 전했다.
또 그는 “주윤발(周潤發·저우룬파)과 종초홍(鐘楚红·중추훙) 주연의 1987년작 ‘가을동화(秋天的童話)’는 내게 가장 깊은 영향을 준 작품이다. 이 영화는 정말 명작으로 무척 감동 받았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