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최근 들어 오픈소스 기반의 하둡, NoSQL, 분석·시각화 툴 등 국내 다양한 제품들이 개발되고 있으나 통합 제품군의 글로벌 기업에 비해 개별 제품화돼 있고 브랜드화가 부족한 중소기업을 위한 것이다.
올해 사업은 솔루션 간 통합화와 우수 솔루션 상품화로 구분, 진행되며 자유 공모를 통해 제안된 과제 중 시장 수요 및 기술의 우수성 등을 평가, 총 5개 과제를 지원한다. 세부 지원 사항은 △솔루션 간 호환기능 개발 △인터페이스 패키징 △표준화 연계 △솔루션 다국어지원 △매뉴얼·홍보물 제작 등이다.
2015년도에는 완제품에 대한 국내 및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각종 홍보, 전시회 참석, 맞춤 멘토링, 해외진출 컨설팅 기업과의 매칭, 시장 판로 개척 등 다양한 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장광수 정보화진흥원 원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야심차게 개발한 중소기업의 빅데이터 우수 솔루션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장과 연계하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창조경제의 진정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