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 CJ제일제당은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소비자들이 건강과 웰빙을 추구하는 추세에 발맞춰 매장 내 참기름 건강법 홍보, 건강 조리법 진열 등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결과라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백설 건강을 생각한 고소한 참기름'은 참깨 고유의 항산화 성분인 '리그난'을 기존 제품보다 2배 많은 1만ppm 함유한 제품이다.
유철안 CJ제일제당 소재마케팅담당 부장은 "건강한 참기름이라는 점을 내세워 기존 가격 중심 경쟁에서 가치 중심 경쟁으로 참기름 시장 패러다임을 바꿔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