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농구 정규시즌 개막, 제철 맞은 NBA게임에 ‘관심집중’

[D2C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농구게임 ‘NBA드림팀’ ]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엄청난 기대를 모으고 있는 2014~1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의 개막 휘슬이 29일 울렸다. 샌안토니오가 다시 한번 우승에 성공할지 오클라호마시티 나클리블랜드처럼 새로운 팀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지 예측과 기대가 엇갈린다.

이번 시즌 이슈는 리그 간판스타인 르브론제임스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귀향이다. 르브론의 귀향에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클리블랜드는 비시즌 동안 전략 상승이 가장 커 이번 시즌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줄 기대를 해본다.

NBA 정규시즌 개막을 맞아 NBA게임들도 ‘제철’을 만났다. 자타공인 세계 최고 NBA게임 ‘NBA2K15’는 지난달 8일 멀티 플랫폼(PS4, PS3, XBOX One, XBOX 360, 윈도우 PC)으로 세계 동시 출시됐다.

2K스포츠의 상품개발 사장 그렉토마스는 “NBA2K15는 비디오게임 역사상 가장 야심찬 스포츠 게임중의 하나”라며 “우리는 팬들이 스포츠 시뮬레이션에서 기대하는 것을 바꿀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의 한계까지 밀어붙여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고자 하는 목표를 이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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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도 신작 NBA게임 출시로 떠들썩하다. 일본 모바일게임 마켓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D2C가 서비스하는 ‘NBA드림팀’이 지난달 27일 구글플레이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NBA드림팀은 NBA선수를 영입해 육성하고 트레이드를 통해 최강의 드림팀을 만들어 나가는 농구 매니지먼트 게임이다.

현역은 물론 은퇴한 레전드 선수로도 팀을 꾸릴 수 있다. NBA 30개팀, 400여명 선수가 모두 실명으로 등장한다. 30개팀의 해당 도시를 원정하며 팀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거나 시범경기를 개최하고, 팀을 강화해 나가면서 트레이드 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최강의 드림팀을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