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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김성령이 '적도의 꽃' 여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김성령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4일 아주경제에 "김성령이 MBC 새 주말드라마 '적도의 꽃'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도의 꽃'은 야망으로 가득찬 한 여자 레나 정이 자신이 버린 딸과 재회하게 되면서 치열한 대립각을 세우게 되는 드라마. 김성령이 제안받은 레나 정은 성공을 좇기 위해 딸을 버린 후 미혼모 신분을 벗고 미국으로 떠났다가 파산해 한국으로 돌아온 뒤 재벌가에 맞서는 인물이다.
'적도의 꽃'은 '전설의 마녀' 후속으로 내년 3월에 방송될 예정이다. 내년 1월말쯤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