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링크 문자 활용한 무료 모바일팩스 서비스 앱 출시

2014-11-0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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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SK텔링크는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메시지(MMS)를 통해 팩스를 주고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모바일팩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모바일팩스'는 별도의 가입비나 월정액 없이 설치하기만 하면 바로 팩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이다.

사용자는 '모바일팩스' 앱 설치 후 스마트폰 카메라, 사진앨범 및 문서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필요한 문서나 이미지를 손쉽게 팩스로 내보낼 수 있으며, 가입 시 부여받은 0504 안심번호를 이용해 무료로 팩스를 수신할 수 있다.

이 앱은 통신 요금제에 따라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료 MMS로 팩스를 주고받는 방식이기 때문에(팩스 한 장당 MMS 2건 차감)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특히 기존 스마트폰 팩스 앱들과 달리 다양한 문서전송 옵션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진 및 저장문서를 일반팩스 수준의 높은 해상도로 전송할 수 있으며, 트래픽이 많은 상위 10개국을 대상으로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해외 팩스 전송이 가능하다.

SK텔링크 안태호 마케팅본부장은 "기존 팩스 서비스 이용 시 사용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폰 MMS 문자 기반의 ’SK텔링크 모바일팩스’ 앱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SK텔링크의 '모바일팩스' 앱은 구글플레이 및 티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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