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뉴욕 맨해튼에 신 사옥 물색"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새 사옥을 물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삼성전자가 5000~7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100만 스퀘어피트(9만3000㎡) 규모의 사무실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뉴욕의 부동산 소유주 및 개발업자들과 접촉했다고 3일 보도했다.

삼성 측이 부동산 컨설팅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를 통해 개발업자들과 협의한 사옥 예정지는 맨해튼 서쪽의 허드슨 야드 프로젝트와 월드트레이드센터 빌딩 등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뉴저지주 리지필드파크의 23만 스퀘어피트가 넘는 부지에 미국 현지법인 사옥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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