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사진=아주경제 DB]
김연아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2016년 하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 위원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아직은 언급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직접 IOC 선수 위원에 도전하겠다고 말한 적도 없고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김연아가 IOC 선수 위원 도전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을 피한 이유는 자신 외에도 여자 역도의 장미란, 사격의 진종오가 2016년 리우 올림픽에 출마해 선출될 수도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IOC 선수 위원의 경우 한 국가에서 2명 이상의 선수 출신 위원이 배출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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