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식회사 이글벳 공장 준공식 모습[사진제공=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 신암농공단지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이글벳이 4일 EU-GMP 공장 준공식을 갖고 이달 중 본격적인 제품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준공된 EU-GMP 공장은 이글벳이 동물약품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1,600평 규모의 주사제 동과 1,000평 규모의 고형제 및 외용액제 동을 갖추고 있다.
한편 동물약품전문 농공단지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던 예산군은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우수 인력 유입 및 고용창출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동물약품의 메카로써 국내와 해외시장에 확고한 위상을 확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황선봉 군수는 축사를 통해 “이번 제2공장 준공을 통해 이글벳이 동물약품 CMO로써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함과 동시에 동물용 의약품 수출산업을 선도하는 리더기업으로 세계시장에 우뚝 설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한편 지난 1970년에 창립된 주식회사 이글벳은 ‘건강축산의 기수’라는 기치를 내걸고 연매출 200억원대에 달하는 동물약품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