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시흥 배곧신도시간 배곧대교(가칭) 건설사업 본격화

2014-11-04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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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BTO방식 1845억 투입 투자의향서 제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와 시흥시 배곧신도시를 연결하는 교량건설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국내 한 대기업이 민간투자 의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4일 송도국제도시와 배곧신도시 간 1.89㎞에 왕복 4차선 규모의 ‘배곧대교(가칭)’를 총사업비 1845억원을 들여 오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BTO(Build Transfer Operate:수익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건설하겠다는 투자의향서를 국내 한 대기업으로부터 접수받았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에따라 관련부서인 경기도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치는 등 사업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BTO 방식이란 민간사업자가 건설해서 소유권을 이전하고 관리운영권을 부여받아 직접 운영해 사업자로부터 이용료를 받는 방식으로, 이 업체는 30년간 운영한 후 관리권을 인천시로 넘기게 되며 통행료는 1300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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