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구준회가 아이콘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구준회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2012년 4월 YG 연습생으로 합류한 구준회는 2년 6개월간 연습생 신분으로 꾸준하고 성실하게 가수데뷔를 준비해 왔고, Mnet의 서바이벌 오디션 'WIN:Who Is Next'에서 WIN B팀으로 끼와 재능을 선보였다.
특히 SBS 'K팝스타' 출신의 구준회는 당시 중3이라는 어린나이로 '극찬'이라는 팀을 결성해 본선까지 진출한 실력파이자, SBS '스타킹'에 '13세 마이클잭슨'으로 출연한 이력을 지녀 일찌감치 스타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YG는 4일 자정 공식블로그를 통해 이미 확정된 멤버 B.I, BOBBY, 김진환에 이어 구준회가 아이콘 멤버라고 밝혔다. 구준회는 지난 한중일 글로벌 투표에서도 한국과 중국에서 1위, 일본에서 3위를 차지하며 최종 멤버 합류가 유력해 보였다.
아이콘 첫 번째 합격자가 구준회로 밝혀진 가운데 5일 자정 두번째 합격자가 공개된다. 그리고 6일 0시 세번째 합격자 발표에 이어, 마지막 합격자는 오는 6일 Mnet '믹스앤매치' 마지막 방송에서 밝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