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영국의 대북 사업가 데이비드 히더 씨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평진, 김훈, 호재성, 홍성일 등 4 명의 만수대창작사 소속 화가들의 유화 작품들을 전시한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4일 전했다.
영국주재 북한대사관이 외부에 공관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관 1층 라운지에 임시로 전시공간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07년 런던에서 만수대창작사 소속 화가들의 전시회가 처음 열렸지만, 당시 전시회는 런던시내 중심부 트라팔가 광장 근처의 한 화랑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