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 롯데월드[사진=남궁진웅 timeid@]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제2 롯데월드 천장에서 균열이 발견되자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헐 제2 롯데월드 바닥에 이어 천장에도 균열이" "균열이 안 생겨도 걱정스러울 판에 또 균열이? 무서워서 제2 롯데월드 가겠나" "제2 롯데월드 문제 많구나. 난 안 갈 것" "헐! 갑자기 무섭네. 제2 롯데월드 균열 원인 꼭 찾길" 등 반응을 보였다.
이 균열에 대해 제2 롯데월드 관계자는 "균열이 구조물인 콘크리트가 아니라 철골을 감싸는 내화보드(타이카라이트)의 이음매 부분에 생긴 것이어서 건물 안전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에 롯데월드몰 5~6층 바닥에 균열이 발견돼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1930~1980년대 서울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한 디자인 콘셉트로 구조적 균열이 아니다. 건물 안전과는 무관하다"고 해명했지만 안전성 문제는 계속 불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