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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품질의 달’을 운영하며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철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포스코 포항제철소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품질의 달’을 운영하며 세계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철소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부터 매해 11월을 ‘품질의 달’로 지정해 직원들의 품질의식을 고취하고, 한 해 동안의 품질관련 활동성과를 전 임직원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품질의 달’ 첫 활동으로 3일 아침 부서별 직책보임자들이 정문 등 포항제철소 주요 장소에 모여 실시하는 ‘품질의식 고취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품질 마인드 강화에 나섰다.
더불어 품질의 달 기간 동안 불량발생 및 방지에 대한 ‘포스터 전시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설비와 품질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사외 품질전문가 초청강연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각 생산 공장에서는 한 해 동안 발생했던 결함과 그에 따른 해결방안에 대한 교육 및 토론을 품질의 달동 안 수시로에서 운영할 방침이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지난 1일 직원들에게 보낸 품질의 달 격려메일을 통해 “불량품은 만들지도 주지도 받지도 않는 철저한 품질검사를 실시해주길 바란다”며, “무한경쟁 시대에서의 '글로벌 No.1 품질의 포항제철소‘를 만드는 데 모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길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지난 10월 새로운 품질보증 시스템인 Q-CAPS를 가동하며 활발한 품질향상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속적인 품질개선을 통해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하고 회사의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