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백규정, 각각 9위·12위로 역대 최고 세계랭킹 올라

2014-1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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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2위 루이스와 격차 벌려…허윤경은 44위로 껑충 뛰어

지난달 KB금융 스타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동반플레이한 김효주(왼쪽부터) 백규정 허윤경.                       [사진=KLPGA 제공]



김효주(롯데)와 백규정(CJ오쇼핑)이 자신들의 역대 최고랭킹에 올랐다.

김효주는 3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점 6.02로 9위에 올랐다. 1주전 10위에서 1계단 상승,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에 올랐다. 김효주는 지난주 열린 KLPGA투어 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에서 2위를 했다.

백규정도 평점 4.94로 랭킹 12위에 자리잡았다. 그의 랭킹 역시 지난주에 비해 1계단 오른 것으로 자신의 역대 최고랭킹이다.

지난주 미국LPGA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박인비(KB금융그룹)는 랭킹 1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의 평점차를 0.54로 벌렸다. 박인비는 이로써 총 61주간 랭킹 1위에 재위하게 됐다. 이는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같은 것이다. 두 선수보다 오랫동안 랭킹 1위 자리를 점유한 선수는 로레나 오초아, 청야니 뿐이다.

지난주 서울경제레이디스클래식에서 우승한 허윤경(SBI저축은행)의 랭킹은 1주전대비 10계단 오른 44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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