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설계·사통발달의 교통여건...테라스하우스 '거제 아이파크' 분양

2014-11-0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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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두리 기자 = 경상남도 거제시 양정동에서 분양 중인 ‘거제 아이파크’가 3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845가구 분양에 7,042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8.33대1의 경쟁률로 6개 타입 모두 1순위에서 마감했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84㎡A가 7.01대1 △84㎡B 12.4대 1 △84㎡C 3.5대 1 △102㎡ 22.2대 1 등이며, 단지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용 102㎡는 테라스 하우스로 분양 전부터 실수요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당첨자 발표는 11일(화)에 진행되며 계약기간은 18(화)일부터 20일(금)까지 3일간 진행된다.
 

[사진 = '거제 아이파크' 조감도]


‘거제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거제시에서 첫 선을 보인 ‘아이파크’ 브랜드로 총 11개 동, 지하3~지상25층 총 995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 84㎡, 102㎡으로 구성된다.

단지 앞쪽에는 수월천이 흘러 배산임수 지형을 지니고 있고, 서북쪽에는 독봉산 산책로가 연결되어 있어 등산이나 산책 등 여가를 즐기기가 좋으며, ‘2020거제시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단지 주변이 시가화예정지로 계획돼 있어,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이다.

송정IC∼수양동 국지도 58호선과 국도대체우회도로,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 등 각종 도로망이 확충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인 양정저수지로부터 시작해서 송정IC까지 잇는 국도 58호선(2023년 개통 예정)이 개통되면 거제 도심권 및 부산시와 통영시 진입이 더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2018년 완공예정)가 개통되면 거가대교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가 있어, 출퇴근길 교통체증도 감소할 전망이다.

모든 평면에는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편의와 개성에 따라 내부구조를 바꿀 수 있도록 한 혁신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용84㎡는 모든 가구에 발코니 확장 시 실면적이 늘어나는 4베이 평면을 적용하여 보다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방과 거실이 모두 전면에 배치돼 통풍 및 일조권이 뛰어나다. 전용 102㎡는 대형 테라스를 배치해 단독주택에서 사는 것 같은 개방감과 펜트하우스와 같은 특별함을 입주민들이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견본주택은 거제시 연초면 연사리 1212번지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  055 - 637 -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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