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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경북 농어업인대상에서 전체대상에 선정된 이칠형씨. [사진=영천시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북 영천시 고경면 복숭아농가 이칠형씨(64, 남)가 최근 ‘2014년 경북 농어업인대상’에서 전체대상에 선정됐다.
이칠형씨는 복숭아 Y자형 팔메트 재배, 우산식 지주 개발보급, 품종별 맞춤 봉지재배 등으로 새 기술 정착에 이바지하여 재배농가 단위면적당 소득을 30%이상 높였다.
또 매년 영천시 복숭아 농가대상 전문기술 소집교육 및 전국 복숭아농가 영농교육 강사로 활동할 뿐만 아니라 자체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복숭아 신품종 지역적응 재배시험으로 지역우수품종을 선발 보급하는 등 우리 복숭아의 경쟁력 제고와 대내외 농업환경 변화 대처를 위한 고소득 농업의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2014년 경북 농어업인대상 시상식은 오는 11일 군위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