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자산기준 세계 최대 은행인 중국 공상은행의 글로벌 트래블 카드와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공상은행 카드센터에서 공상은행 란건승(栾建胜) 카드센터 총재와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첫 탑승 시 3000마일 추가 적립도 가능하다. 또 양사 협약 기념으로 45만 공상은행 임직원 및 직원 가족들에게도 1년 간 아시아나항공 노선 탑승 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한다.
양사는 앞으로 공동 브랜드 카드 발행을 포함하여 온라인 결제, 오프라인 결제, 신용카드 포인트 사용, 공상은행 온라인 쇼핑몰 항공판매 시스템 공동 개발 등 추가 업무 협력을 지속 진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