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인천시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김영아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관리 운영을 인하대에 위탁함을 체결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인하대는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100명 미만의 영·유아 보육시설에 대한 어린이급식 전반 지원 및 정보제공, 식단 개발과 식사지도, 위생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아 센터장은 “인하대 식품영양학과가 갖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성장기 어린이들의 체계적인 영양관리와 안전한 식생활 관리를 돕겠다”면서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급식소의 수준을 향상하고 전문가의 단체급식 관리를 통해 학부모들의 신뢰 증진도 도모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측부터) 강진구 인하대 산학협력단장과 김홍섭 인천 중구청장이 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