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관계자는 3일 오전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밤을 걷는 선비’ 출연 제안을 받은 것은 사실”이라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밤을 걷는 선비’는 아직 연출자와 방송사 편성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KBS와 SBS 등 여러 곳에 편성을 제안한 상태라는 귀띔이다.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밤을 걷는 선비’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역모 누명을 쓰고 몰락한 양반가의 딸이 남장을 한 채 책장사에 나섰다가 탁월한 외모의 신비한 선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