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수능대비 성수식품 합동 점검

2014-11-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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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떡, 초콜릿류 제조‧유통업소 등 200여 곳 대상 -

아주경제 양만규 기자 =충북청주시는 오는 4일부터 12일까지 수능시험과 빼빼로 데이를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식품에 대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떡, 엿, 초콜릿류 등 제조업소와 중‧대형 식품할인매장, 유통식품판매업소 등 200여 개 업소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무신고 제품 제조‧판매 ▲유통기한 위조‧경과 제품 판매 ▲무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제품 판매 행위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 중인 초콜릿, 떡 등 제품을 수거해 인공감미료, 타르색소, 삭카린나트륨, 보존료 등 식품의 위해성분에 대해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무허가제품 제조‧판매 행위 등에 대해서는 즉시 유통을 금지시키는 한편 제품 압류와 함께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식품 등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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