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경기도 가평군 대성리역에서 50대 남성이 열차에 치여 숨져 경찰이 조사하고 있다. 2일 오후 4시께 대성리역에서 춘천행 승강장에서 반대편 상봉행 승강장으로 가기 위해 철길을 건너던 원모(58)씨가 뒤에서 오는 무정차 ITX에 치여 숨졌다. 이 사고로 경춘선 용산행 ITX 열차 운행이 중지됐으며 40여분이 지난 오후 4시 50분께 재개됐다. 경찰은 원씨가 역내 화장실에 들렀다가 행선지의 반대편 승강장으로 길을 잘못 들어 철길을 건너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관련기사국토위 국감 시작, ‘비리·안전’ 방점 찍었지만… 맥 빠진 재탕 우려태풍 18호 북상,사망자 발생..300만명 넘게 피난 권고ㆍ지시 #가평군 #대성리 #사망 #열차사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