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이형준, 네 홀 남기고 4타차 선두

2014-11-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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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투어챔피언십…강풍·일몰로 3일 우승자 가려

생애 첫 승을 눈앞에 둔 이형준                                                                                                  [사진=KPGA 제공]



이형준(22)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생애 첫 우승을 하루 미뤘다.

이형준은 2일 롯데스카이힐제주CC 힐·오션코스(파72)에서 열린 ‘헤럴드·KYJ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 3라운드에서 14번홀까지 중간합계 8언더파로 허인회(JDX)와 홍순상(SK텔레콤)에게 4타 앞선 단독 1위 상태에서 일몰로 경기를 중단했다.

이번 대회는 악천후 탓에 3라운드 54홀 경기로 우승자를 가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2일 열린 3라운드도 강풍으로 늦게 시작된 바람에 마치지 못하고 3일 오전 8시 잔여 경기를 치른다.

이형준은 네 홀을 남기고 4타 앞서 있어 우승이 유력시된다. 네 홀은 ‘파5-파4-파3-파5‘로 짜여있다. 이형준은 2012년 KPGA투어에 데뷔했고, 올해 먼싱웨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9위를 한 것이 최고성적이다.

KPGA투어는 지난주 한국오픈을 포함, 두 대회 연속 닷새 동안 경기를 치르는 진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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