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푸드 인포는 일본·중국·말레이시아·베트남·러시아·미국 등 주요 농식품 수출국의 주요 이슈와 행사․바이어 정보 등을 e-book 형태로 제공하는 간행물이다.
이번 ‘중국편’은 지난 9월 ‘일본편’에 이은 2번째 발행이다. 최근 강화된 중국의 '식품안전법' 개정 내용을 비롯해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국의 식품정책과 각종 통관 거부 사례, 주요 품목별 수입업체 정보 등을 담고 있다.
중국 인민일보 식품부 편집장 푸야핑(付亚萍)씨는 칼럼을 통해 "‘안전’이야말로 중국 내 식품 소비의 제 1 기준이며, 중국 온라인 식품시장이 거대한 잠재 수요를 갖고 있다"며 "한국은 중국과 유사한 식문화와 근접 국가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현지 소비자 인지도가 낮으므로 홍보 강화를 통한 전략적 수출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강혜영 농식품부 수출진흥팀장은 "글로벌 푸드 인포를 통해 농식품 수출업체들이 필요로 하는 주요 수출국들의 시장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수출업체들이 효과적인 해외 진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