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고도정수처리시설’ 2016년 상반기 완료

2014-11-02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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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촌정수사업소 방문… 고도정수처리시설 공사현장 점검

[사진=대전시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권선택 시장이 지난달 31일 오후 송촌정수사업소를 방문해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공사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날 권 시장은 비가 오는 가운데 이재면 송촌정수사업소장으로부터 공사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에게 “시민들에게 좀 더 안정적인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인 고도정수 처리시설 도입공사를 2016년 상반기까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함께 배석한 김영호 상수도사업본부장에게도 "월평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공사도 2016년에는 본격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실시설계 용역, 국비확보 등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은 기존 정수방법으로는 완전히 제거되지 않는 불쾌한 맛과 냄새 유발물질, 병원성 미생물을 오존과 활성탄 등의 공법을 추가해 완벽히 처리할 수 있는 시설로서 사업비 410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해 6월 착공했다.

아울러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은 물론 기존 응집․침전지, 급속여과지, 배수지 등의 노후 시설에 대한 개량도 병행 추진된다.

권 시장은 이어 병입 ‘It’s 水’ 수돗물 생산현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수돗물 생산과정을 투명하게 시민들에게 공개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수돗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특히 대전시 ‘It’s 水’는 국제적으로 공인된 수질과 지난 해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내외에 신뢰성을 확보한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갖고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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