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11/02/20141102112839440875.jpg)
이번에 아프리카에서 대통령이 된 주인공은 잠비아 부통령인 가인 스콧이다. 그는 최근 잠비아 대통령의 사망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아 아프리카에서 20년 만의 백인 대통령의 역할을 수행한다.
가인 스콧은 1927년 당시 영국령이던 잠비아로 이주한 스코틀랜드계 아버지와 잉글랜드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잠비아 토박이다. 1990년대 농림부 장관으로 가뭄에 허덕이던 잠비아를 구한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가인 스콧은 부모가 모두 잠비아에서 태어나야만 출마가 가능하다는 법률 때문에 대선에는 출마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