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총장 선거 2파전

2014-11-0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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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현 총장, 유종열 한국시민단체총연합 총재 접수

김영호 배재대 총장 입후보자[사진=배재대 제공]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배재대 제7대 총장 후보자에 김영호 현 총장(62)과 유종열 한국시민단체총연합 총재(73)가 입후보해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총장추천위원회가 지난달 31일 공모를 마감한 결과, 2명만이 후보자 지원서를 접수했다.
김영호 후보자는 배재고와 고려대를 졸업하고 독일 트리어대에서 사회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1년 배재대 교수로 부임해 기획처장 등을 거쳐 2011년 3월부터 제6대 총장을 맡아 대학을 경영해오고 있다. 현재 대학평가원 대학평가인증위원회 위원장, 대전권대학절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유종열 배재대 총장 입후보자[사진=배재대 제공]


유종열 후보자는 배재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대에서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다. 1976년 경희대 교수로 부임해 기획관리실장, 국제평화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고 1992년에 퇴임했다. 현재 국가 원로회의 정책 지도위원, 한국시민단체총연합 총재를 맡고 있다.

한편 총장추천위원회는 입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는 5일 자격심사를 거쳐 19일 공약 및 경영능력 검증을 위한 공청회를 가진 후 26일 최종 선거를 치러 이사회에 후보자 2명을 추천할 계획이다.

학교법인 배재학당 이사회는 추천된 후보자들의 소견발표회를 거쳐 제 6대 총장 임기만료 60일 전인 오는 12말경 제7대 총장 당선자를 최종 선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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