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미국 시장조사회사 IDC는 29일(현지시간) 2014년 3분기(7~9월) 전 세계 스마트폰 제조사별 출하대수를 발표했다.
IDC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2014년 3분기 스마트폰 출하대수는 약 3억2700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했다.
이어서 4위는 중국 레노버, 5위는 LG가 차지했다.
이번 IDC 조사결과에서도 나타났듯이 삼성의 스마트폰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으며 점유율은 10% 가까지 하락했다. 또 삼성을 제외한 제조사는 대부분 출하대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중국 샤오미는 출하대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3위로 약진했으며 아시아시장에서 급속도로 판매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