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지난 28일(현지시간) 발사한지 6초만에 폭발한 화물로켓은 관련기관의 판단 아래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CNN은 지난 31일, 미우주항공국(NASA)와 협력업체인 안타레스 로켓은 발사 직후 중대한 문제점을 발견한 뒤 공중 자동폭파 시스템의 스위치를 눌렀다고 밝혔다. 이같은 사실은 이번 로켓 발사를 담당했던 오비탈 사이언스사의 배런 베네스키 부사장이 공식 확인했다. 업체측은 결함 때문에 로켓이 제 괴도에 올라갈 수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로켓이 민간인 거주지역으로 푸락하는 것을 사전에 막기 위해 결단을 내릴 수 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무인 우주화물선,발사 직후 폭발..국제우주정거장 화물수송 방식 우려 고조 한편 전 NASA 우주비행사였던 마크 켈리는 나사와 업체측의 이번 판단은 옳았다고 밝혔다. #공중 #로켓 #폭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