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삼성카드는 "자사가 구주매출로 처분하는 제일모직 지분 중 일부에 대해 계열사인 삼성증권과 총액인수계약을 맺었다"고 31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496억8700만원으로,삼성카드가 보유한 제일모직 주식의 구주매출 물량 중 일부(93만7000주)에 공모희망가액 최고가액(5만3000원)을 적용해 산출한 것이다. 앞서 상장을 앞둔 제일모직의 주요 주주들이 보유 지분 가운데 일부를 공모 절차를 통해 매각키로 했다. 삼성카드는 "(이번 계약으로) 삼성증권은 최대 496억8700만원 범위에서 인수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삼성증권, 적립식 투자 유행에 선보인 '주식모으기' 서비스 인기삼성증권,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4 KCSI' 증권 부분 1위 선정 #삼성증권 #삼성카드 #제일모직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