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의 알펜시아 리조트를 찾아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 준비 현황을 살펴봤다. 박 대통령은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관계자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은데 이어 스키점프대를 찾아 경기장 등 주요 시설의 건립 현황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땀흘리고 있는 조직위 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은 지난 2011년 7월7일 평창의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던 날 스키점프 경기장에서 한나라당 평창동계올림픽유치특별위 고문으로서 유치 성공의 기쁨을 강원 도민과 함께 나눈 바 있다. 박 대통령은 취임 후에도 평창올림픽이 국가위상을 높이고 강원도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범국가적 지원을 하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관련기사강원도 스키장 첫 인공제설,지난해보다 빠르다?..11월 7일쯤 개장?소트니코바, 평창 올림픽 야망 드러내 “항상 우승할 수 없지만, 금메달 원한다” #박근혜 #청와대 #평창동계올림픽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