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면역력이 약해 단체 생활을 하는 경우에는 전염성이 강한 유행성 독감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경제적 이유로 예방접종이 어려운 아동들을 대상으로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세정나눔재단이 지원하고 동아대학교병원 의료진이 함께 봉사활동을 펼친다.
예방접종은 사전 접수된 부산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84곳의 1,100여명을 대상으로 당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과자와 음료 등 간식을 정성스럽게 포장해 접종 받는 모든 아동들에게 선물도 나눠줄 계획이다.
세정나눔재단은 “정부의 보조를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독감을 사전에 예방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